계절이 여러번 바뀌게 되면서 여러 고민들이 참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번 겨울에는 북극에 있는 관련 연구소에 한번이라도 방문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그 기대감이 들게 됩니다 그럼에도 갈 수 없는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는데요 물론 아무나 방문을 하고 싶다고 해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또한 아는 지인에게 연락을 해서 방문을 하는 그런 시스템도 전혀 아니고요 제가 말씀 드리는 연구소는 사람들이 거주를 하는 그런 마을에 있는 연구소를 말씀 드리는 것이죠
예전에 지인과 함께 갔다가 어려웠던 연구소
대부분 국내에서도 이런 환경적인 변화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어떻게 보면 저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한명인데 세계적인 문제들에 있어서 항상 고민들이 되는 것도 다른 사람들이 바라봤을 때 오지랖이라고 표현을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자연들을 바라봤을 때 그 행복감이 다음 세대들 까지 전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지인과 함께 아이슬란드 근처에 있는 마을 아주 작은 연구소에 방문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추울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외투를 여러개를 가지고 가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당황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더 오래 있기 위해서 주변 사람들과 친해져서 이야기도 하고 먹을 것도 먹는데 참 아쉬운 것이 물가가 말도 안되게 비싼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커피를 먹는다고 하면 대략 4천원 5천원으로 먹을 수 있지만 아이슬란드 근처에서 먹었을 때는 1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이런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금방 다시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쪽에 있는 여러 직원들과 대화도 많이 하였고 어떻게 반대편 나라에서 와서 이렇게 풍부한 지식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감탄을 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단 하나의 더 큰 문제점이 역시나 억양과 문화 그리고 하나 더 언어에 대한 의사소통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말이 쉽게 나오던 저였는데 꼭 전문적인 이야기 시작을 하게 되면 말문이 턱하고 막혀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저는 솔직히 제가 영어를 잘 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몇 달전 까지만 하더라도 당연히 공부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반성을 하게 되었죠 기본적인 억양과 발음에 대해서 제 스스로 모니터링을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정말 심각하게 못 하는 것을 발견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로 스터디를 나가서 제 발음이 어떤가요? 같이 하는 학생들에게 물어보니까 영어 시작한지 얼마 안되셨죠 이런 이야기도 해서 당황스러운 부분들이 컸습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어차피 쉴 때 영어를 하자
그래서 어떻게 보면 자존심이라고 생각을 했던 제 스스로의 영어에 대한 실력을 내려놓고 다시 처음부터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에 다시 한번 연구소 방문을 위해서 약 8개월~9개월 정도 열심히 영어만 해왔는데요 그 이유는 단 하나죠 가서 영어로 우리 환경에 대한 문제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사소통을 원할하게 하고 싶은 이유가 커서 그랬습니다 사실 이렇게 제대로 시작을 했다고 말씀을 드려도 아직까지 제 스스로 만족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천천히 하나하나 종종 글을 써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여러 방법을 통해서 영어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었지만 그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들 중에 하나는 스픽입니다 뭐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또는 어디서 본 것 같다고 하신분들이 계시는데 맞습니다 그 이효리 님이 광고를 했던 그 영어 공부 방법이 스픽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떻게 할지를 몰라서 스픽 할인을 받고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가격이 조금 있어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들어서 그냥 냅다 질러버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그런 얘기들을 합니다 그 연구소에 다시 가면 뭐가 생기냐 너가 앞으로 살아가야 될 인생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되지 않은가 또는 친한 친구들조차 말리는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신념들 중에 여러분들은 지키고 있는 것들이 몇 가지나 되시나요?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또는 이런 계기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